
2019/06/01
사회 이슈(關於社會)
사람마다 인생 이야기가 다르지만 사실은 모두 사회의 축소판이었다. 대만 신인 작가들의 강렬한 목소리를 통해 현대사회의 각종 문제와 인간에 대한 통찰을 보여준다.
《우리가 금연에 실패했다》(시집)
-- “불평등한 사회의 실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?” 노동자 시인의 시선으로 어렵고 복잡한 주제를 담담하게 풀어낸 시로, 읽는 독자로 하여금 때로는 눈물을, 때로는 잔잔한 웃음을 짓게 하는 시집이다.
《불면》(극본)
--자살과 삶, 치유에 대한 이야기다. 삶의 존엄성을 잃어버린 사람, 소중한 사람을 잃어 본 사람, 홀로 남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.
《타인은 지옥이다—한국인의 정적한 자살》(사회과학)
--대만인의 시각으로 한국의 높은 자살률을 분석하여, 대만에서도 같은 불행이 반복되지 않는 방법을 모색한다.
《xxx의 가십이 없나요?》(사회과학)
--아편전쟁부터 드래곤볼까지, 게임 개발자인 홍콩인의 역사와 사건 해석, 또한 정치와 경제현상 관찰을 ‘가십’의 형식으로 전달한다.
《장제스가 사람을 잡아먹는다》(만화)
--수많은 위대한 장제스 동상들이 움직이면서 시민들을 잡아먹기 시작한다. 반응이 뜨거운 단편 소설 원작을 만화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.
《장제스 동상이 복수한다》(소설)
--대만 사방팔방에 있는 장제스의 동상들이 움직이면서 사람을 공격하는 괴물이 되어 버렸다. 세계 종말을 다루는 장편소설로, 영화화될 예정이다.